어스틴 최대규모의 히스패닉 페스티발인 ‘어스틴 싱코 데 마요 음악 축제(Austin Cinco de Mayo Music Festival)’가 지난3일부터 6일까지 어스틴 피에스타 가든스(Fiesta Gardens)에서 열렸다.
이는 음악과 음식,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적인 히스패닉 축제로 해마다 3만 여명이 넘는 인파가 참여한다.
또한 이 페스티발에는 컨츄리, 테하노, 반다, 힙합, 멕시코 종교음악, 스페니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음악과 멕시코 전통음악 등이 소개됐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할라피뇨 먹기 대회, 폴카댄스 컨테스트, 게임 부스 등 흥미로운 가족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수익은 모두 The Greater East Austin Youth League (GEAYL)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GEAYL은 3,000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야구, 소프트볼 및 농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단체다.
<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