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애틀랜타 지점에 김청규 지점장이 새로 부임하고 전임 김인중 지점장은 오는 16일 한국 본사로 복귀한다.
김 신임 지점장은 지난 1989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이래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대한항공 맨’으로 한국 본사를 비롯해 시카고,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 내 여러 지점에서도 두루 업무 경력을 쌓았다.
8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지점장은 전임 지점장과 동일하게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책 마련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결심이라고 밝혔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는 것.
한인 커뮤니티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힌 그는 여건이 허락되는 한도에서 교민들을 위한 후원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결심이라며 그밖에 기내식 품평회 같은 홍보행사도 주기적으로 열어 한인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대한항공 본사로 떠나는 김인중 지점장은 대한항공 애틀랜타 노선이 매일운항 체제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그동안 보여준 고객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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