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자치 방범대 ‘조지아한인안전대책위원회(이하 안대위)’가 고 이원석 위원장 유족들의 지지 속에 출범식을 갖고 한인타운 치안을 위한 공식 순찰 업무에 착수했다.
지난 7일 서울플라자 2층에 마련한 새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서는 홍성옥 전 사무총장과 김기수 전 위원장이 안대위의 위원장과 위원장 보좌관으로 각각 임명됐다.
이날 행사 직후 홍성옥 신임 위원장이 밝힌 향후 안대위의 업무 계획에 따르면 안대위는 우선 다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위해 지역 각 경찰서와 전화로 직접 연결되는 핫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순찰업무 외에도 차량을 통한 무료 라이드(Ride)제공 등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밖에 시민권 취득을 위한 가이드라인, 그리고 한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업무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안대위는 고 이원석 이원장의 미망인 강연주씨를 초청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제작의 공로패를 김도현 미주총연 부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