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따라잡기’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 황제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야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크로소프는 골드만삭스와 함께 야후에 공식적인 인수 협상을 제안했고 정확한 인수 제안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규모는 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야후의 시장 자본가치는 380억달러 정도로 집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광고시장에서 구글을 따라잡기 위해 야후 인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주 야후는 광고거래사 라이트미디어(Right Media)의 지분 80%를 6억8,000만달러에 사들여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광고 매출은 구글의 6분의1에 불과한 수준이다. 구글은 지난 2005년 MS를 제치고 AOL의 광고계약을 따냈으며 현재 MS오피스 프로그램에 직접적으로 도전할 웹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광고업체 더블클릭 인수전에서 구글에게 패한 뒤 야후 인수에 나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