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일보 후원으로 6일 오후 6시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방지각 목사)에서 열리는 제15회 탈북난민돕기 모금 음악회에 젊은 한인 정상급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세계적인 권위의 푸치니 성악 콩쿠르 등에서 우승한 차세대 테너 이용훈 씨와 푸치니 콩쿠르와 마리오 란자 보이스 콩쿠르 등에서 우승, 지난해 뉴욕시티오페라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리톤 노대산, 98년 NATS 콩쿠르 1위, 2002년 미국 오페라 협회 콩쿠르 1위, 2003 Vocal Excellence 콩쿠르 1위, 2003 국제 오페라 가수 콩쿠르 및 비올레타 듀폰 성악 콩쿠르 2위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소프라노 박숙형씨가 무대에 선다.
이밖에도 테너 서병선, 바리톤 박요한, 소프라노 김현지, 서연준 씨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 김혜원 씨의 반주로 ‘주님과 함께’, ‘누군가 기도하네’, ‘청산에 살리라’, ‘보리밭’, ‘산아’, ‘그리운 금강산’ 등 주옥같은 성가와 가곡을 노래한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는 클래식 음악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실내악전문 앙상블 ‘소나타 다 끼에자’가 특별출연하며 사진작가 김종태 씨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문의: 뉴욕예술가곡연구회(212-567-691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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