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연결 프리웨이를 붕괴시켜 장기간의 교통대란을 촉발사킨 사고차량 운전자는 상습적 전과자로 밝혀졌다.
따라서 당국은 1990년대에 여러 건의 혐의로 실형까지 살았던 그가 어떻게 전력 조사가 까다로운 유독물질 수송 트럭 면허를 따냈는지에 대해 집중수사를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는 1일 제임스 모스케다(51·욜로카운티 우드랜드 거주)로 밝혀진 운전자는 1996년 헤로인 소지 혐의로 새크라멘토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2년8개월간 복역한 후 석방되는 등 중범죄 전과만 2건이라고 보도했다. 그뿐 아니라 모스케다의 전과는 198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절도와 장물소지 등으로 체포된 경력도 포함되어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그같은 전과에도 불구하고 모스케다는 지난해 6월 특별 추천을 받아 유독물질 수송을 할 수 있는 특별 면허를 받았다. 관계자들은 전과가 한 두 건도 아닌 모스케다가 FBI와 연방 교통안전부(TSA)의 배경 조사를 통과한 것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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