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비해 사건사고 감소
매일 6만여명 이상이 몰려 든 연례 코첼라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에서는 총 85명이 체포됐고 53명이 부상을 입은 채 지난달 29일 3일간의 일정이 끝났다.
인디오 경찰과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은 30일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29일 혐오적 난동, 공개 음주, 마약 소지가 주혐의인 용의자로 14명을 체포했으며, 전날인 28일에 41명, 첫날인 27일에 30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10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됐던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성조기를 불태우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예년보다 사건·사고가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들에 따르면 29일에는 14명이 부상을 입거나 아파서 그 중 2명이 병원에 실려 갔고 27일에는 폭행 피해자 남성과 갑자기 쓰러진 사람 등 2명이 헬리콥터에 의해 데저트 메디칼 센터에 이송됐다. 28일에는 37명이 발목골절 등 부상을 입은 것이 보고됐으며 그중 22명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오의 엠파이어 폴로 필즈에서 열린 이번 코첼라밸리 페스티벌에는 매일 수만명씩 방문했으며 이들 중 1만5,000명은 바로 옆에 소재한 캠프장에서 야영을 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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