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풍물을 배우려는 한인 1.5세, 2세,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
뉴욕대 NYURI, 스토니브룩 DDKY, 콜럼비아 호흡, 시라큐스 호흡, 빙햄튼 설풍, 버팔로 소리모리, 코넬 심타 등 뉴욕지역 각 대학 풍물패에 한인 1.5세와 2세, 외국인 학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고 있고 풍물패 한울과 149 풍물, 노리 컴파니, 뉴저지 한누리 등 전문적인 풍물단체가 실시하고 있는 각종 강습회에 한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
‘전통 필봉 굿’ 이수로 보다 전문적으로 한국문화를 전수하고 있는 풍물패 한울은 이 같은 한류확산을 이어가고자 다음달 4일부터 7월20일까지 12주 일정으로 ‘제7차 열린 강습회’를 연다. 이번 강습회에서 한울은 풍물의 기본가락과 호흡, 민요, 오금, 이론가락 등을 소개한다. 강의 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한울의 김경진 씨는 “열린 강습회는 컴퓨터와 인공적인 음악에 물든 현대인들에게 우리 음악의 뿌리를 알리기 위해 실시 된다”며 “확산되고 있는 한류 열풍을 더욱 확산시키는 강습회가 될 것으로 청소년, 청년, 일반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문의 718-514-420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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