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형 현대 티뷰론이 자동차 전문지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1만8,000달러 미만 돋보이는 신차 탑10’에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이 매년 실시하는 이번 선정은 미국내 자동차 시장에 판매되는 차량 중 가격별 분류에 따라 스포티한 스타일과 경제적 연비, 강력한 퍼포먼스, 안전, 인테리어, 편리성 등을 고려한 것이다.
켈리블루북의 잭 네라드 편집국장은 “티뷰론은 3만달러짜리 고급 스포츠 쿠페에 버금가는 다이내믹성과 가치를 지녔다”며 “2007년형 모델은 기존 모델에 비해 앞, 뒤 스타일에서 신선함도 겸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07년형 티뷰론은 138마력 4기통 GS모델(MSRP 1만6,695달러)과 172마력 V6 델타 DOHC엔진이 탑재된 GT(1만9,395달러), GT리미티드(2만1,695달러), SE(2만2,095달러) 등 4개 모델로 판매되고 있으며 사이드 에어백, ABS 등 안전장치가 기본 장착됐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