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비보이 강팀으로 뉴욕에서 첫 공연을 펼치는 한국의 ‘라스트 포 원’ 댄서들.
브레이크댄스의 본고장인 뉴욕에서 한국 최강과 뉴욕 최고의 비보이들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세계 대회를 석권한 한국 비보이팀 ‘라스트 포 원’(Last For One)과 드리프터스(Drifters)가 한국일보 후원으로 뉴욕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이들 2개 팀으로 구성된 한국 비보이 공연단 20 여명은 한인 벤슨 리 감독의 비보이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플라넷 비보이’(Planet B-Boy)의 2007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 초청을 기해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맨하탄 그라운드 제로 인근 월드파이낸셜 센터 플라자 야외무대 ‘트라이베카 드라이브 인’에서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라스트 포 원은 2005년 독일 비보이 세계대회인 ‘배틀 오브 더 이어’의 챔피언이며 드리프터스팀은 영국 ‘UK 챔피언십’ 대회 우승팀으로 세계 정상급 팀들이다.이날 라스트 포 원과 드리프터스팀이 미국 비보이들과 함께 하는 공연에 이어 오후 8시30분부터 8,000여명을 수용하는 넓은 야외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플라넷 비보이’가 상영된다. 야외 공연 및 영화 관람은 무료이다.
이에 앞서 한국 비보이들은 27일 오후 11시 맨하탄 웹스터 홀(125 E.11th St. at 3rd Ave.,)에서 간단한 시연과 함께 뉴욕 최고의 비보이들과 불꽃 튀는 배틀을 벌인다. 특히 댄서 8명과 스태프 등 12명으로 구성된 라스트 포 원은 WNBC, 로이터 TV 등 미 방송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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