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 항공기 운항이 대거 취소된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 항공은“겨울폭풍의 영향으로 동북부 지역 항공기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이번주말 세인트 페트릭스 데이 퍼레이드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여행을 준비했던 대다수 여행객들이 여행을 취소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나 래플린 델타항공 대변인은 지난 금요일(15일) 워싱턴과 보스턴 등 동부 지역 비행기 250편을 결항했다고 밝히고 뉴욕으로 향하는 비행기 24대와 필라델피아, 워싱턴 편도 취소됐다고 밝혔다.
제트블루 항공사 역시 애틀랜타를 경유하는 동부 운행 비행기 등 215편을 취소했다.
제트블루 항공사는 지난 겨울 폭풍우의 영향으로 뉴욕행 비행기 탑승객들을11시간이나 대기시키며 큰 불만을 산 바 있다.
한편, 애틀랜타와 화이트 플레인스 구간을 운행하려던 에어트란 항공사는 웨스체스터 카운티 공항 활주로에서 비행기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한 직후 비행기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이날 발생한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항 활주로가 반나절 이상 폐쇄되는 등 운행에 큰 차질을 빚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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