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의 김영복 원장(한양대 교수)은 떡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도 방문단을 이끌고 맨하탄에서 펼쳐지는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김영복 원장은 지난해 한국 전통 음식 명인들과 제26회 코리안 퍼레이드의 맨하탄 32가 야외 장터에서 떡 메치기 시연을 선보여 한인 1.5세 및 2세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오는 10월6일 맨하탄에서 펼쳐지는 제27회 코리안 퍼레이드 행사에서도 한국 전통 떡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연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영복 교수는 “올해는 떡 전문가 및 한과 전문가들, 경남대 식품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에 있는 참관단 20 여명 등 대규모 방문단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김교수는 6월5일 떡의 세계화를 위한 국회 작품 발표회, 6월14일께 LA 한국 음식 특별 강연, 9월7일 시애
틀 한국인의 날 참가 등 바쁜 일정을 앞두고 있다.
국회 떡 발표회는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이 주관, 곡물, 과일, 야채 등을 이용, 맛좋고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떡을 발표하는 자리로 올해는 뉴욕의 금강산과 LA 산수당 등 미주 지역에서도 2곳이 참가한다.김교수는 또한 뉴욕의 김치를 한국 시장에 진출시키는 한편 한국의 전통 한과류를 뉴욕에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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