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전문 앙상블 소나타 다 끼에자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후원한 ‘소나타 다 끼에자 2007 시리즈 클래식 음악 무료 연주회’가 연인원 1,0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클래식 음악보급의 초석을 놓은 것으로 평가되는 이번 시리즈 연주회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열려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소나타 다 끼에자는 올 가을 낭만이후 현대까지의 음악을 주제로 다시 시리즈 연주회에 나선다. 이번 시리즈 연주회 마지막 공연으로 지난 22일 코리아 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린 ‘아름다운 음악이야기, 오 낭만(낭만파전기 음악)’콘서트 역시 가족단위로 참석한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소나타 다 끼에자는 이날 슈만의 ‘피아노 5중주 E 플렛 장조 Op. 44’와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 E 플렛 장조 Op. 20’, 라인베르거의 ‘목관과 피아노를 위한 6중주’등 낭만주의 시대 음악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연주했다.
소나타 다 끼에자 시리즈 연주회는 지난 1월 모차르트의 ‘천 번의 입맞춤’을 시작으로 2월 베토벤의 ‘불멸의 사랑’, 3월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4월 ‘오 낭만’을 주제로 열렸다. 문의 917-968-707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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