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날 미동부 봉축대법회가 5월 6일(일) 오후 3시 퀸즈 라과디아커뮤니티칼리지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미동부승가회(회장 도범스님·보스턴 문수사 주지)가 주최하고 뉴욕사원연합회(회장 원영스님·뉴저지 보리사 주지)가 주관하여 열리는 봉축대법회(준비위원장 김정광)에는 전 대한불교 조계종 교육원장이며 포교원장인 암도 큰 스님이 특별 초청돼 법문을 한다. 부처님 오신날인 음력4월8일은 양력으로 5월24일이나 각 사찰의 행사 관계로 앞당겨 열린다.
원영스님은 “봉축대법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 및 3부 법문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의 경우 부처님의 탄생에서 성도에 이르는 과정을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예술성 높은 무대로 꾸며진다. 음악은 조미애 음악팀이 맡았고 무용은 박수연 무용단이 맡아 아름답고 감동적인 율동을 선보이게 된다”며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특별초청법사로 오시는 암도 큰스님의 법문이다.
암도 큰 스님은 현재까지 무려 7000여회에 달하는 법문을 하신 한국 최고의 포교사로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 ‘설법 제일’로 불리는 브루나 존자에 비견되고 있다. 암도 큰스님은 조계종단의 교육원장과 포교원장을 지냈고 현재 전라남도 백양사에 주석하고 있다. 큰스님의 법문은 재미와 감동을 주는 법문으로, 큰스님은 불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법사로 꼽히고 있다. 신앙과 신행이 하나 되는 대승보살행의 생활불교를 강조하는 큰스님은 뉴욕에서 처음 갖는 특별법회를 위해 한국의 바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정광준비위원장은 “행사장에 많은 불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넓은 곳을 잡았고 셔틀 버스도 운행된다. 법회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불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암도 큰스님의 법문 테이프를 선물로 나눠드린다. 적극적인 불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축대법회 협찬은 뉴욕과 뉴저지 소재 관음사·금강사·능인선원·마하선원·백림사·보리사·불광선원·상운사·안국선원·연국사·원각사·원적사·조계사·한마음선원·혜안정사·뉴욕정토회·불교라디오방송·불교TV방송·미주불교장학회·미주현대불교, 필라델피아 소재 관음사·원각사·화엄사 및 보스턴 소재 문수사가 협찬한다. 문의:201-264-6655(봉축대법회준비위원회)·201-833-0633(보리사).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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