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달 천하 마감…한국 51위로 하락
독일 월드컵 챔피언 이탈리아가 18일 발표된 4월 FIFA(국제축구연맹)랭킹에서 지난달 1위 아르헨티나를 2위로 끌어내리고 세계 1위에 복귀했다.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FIFA랭킹 1위에 올랐던 아르헨티나는 1위에 오른 뒤 단 한 경기도 치러보지 못한 채 한 달 만에 1위 자리를 도로 빼앗기고 말았다. 이탈리아는 지난달 28일 유로2008 예선에서 스코틀랜드를 2-0으로 격파했다. 이탈리아, 아르헨티나에 이어 브라질, 프랑스, 독일이 3-5위를 달렸고 네덜란드, 포르투갈, 잉글랜드, 스페인, 체코가 6-10위로 탑10을 이뤘다. 미국은 지난달 30위에서 2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편 한국은 51위에 랭크돼 지난달 48위에서 3계단 하락하며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국이 50위권 밖으로 밀려난 건 1월(51위) 이후 석 달 만이다. 아시아에서는 상위권 국가들의 랭킹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이란이 8계단 떨어진 42위로 가장 높았고 호주(43위), 일본(46위)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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