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호 오늘 올림픽 2차예선 4차전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8일 새벽(LA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008 베이징올림픽축구 아시아 2차 예선 F조 4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2월27일 예멘과의 홈 1차전(1-0) 승리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 원정(3-1), 우즈베키스탄 홈경기(2-0)까지 시원스레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번에 원정승리로 4연승을 거두면 일찌감치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짓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UAE 원정과 우즈베키스탄 홈경기에서 잇달아 2골씩을 뿜어내며 박주영의 공백을 말끔하게 메워준 한동원이 물 오른 골 감각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한동원은 아직 21세지만 워낙 일찍 프로팀에 입단해 K-리그 경력이 벌써 6년 차에 달하는 베테랑이며 프로축구 최연소 출전 기록(16세1개월)을 보유한 주인공. 베어벡은 “공격형 미드필더 임에도 득점력을 갖췄다”며 한동원의 골 감각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베어벡 감독은 이번에도 이근호-양동현-이승현 스리톱을 앞세우고 한동원에게 공격형 미드필더 겸 처진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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