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리스코에서 특수강도강간 사건이 발생,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 공개수배에 나섰다.
지역채널 11은 프리스코 경찰이 지난 10일 새벽 빈야즈(Vineyards)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집에 침입해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후 칼로 복부를 7차례나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를 수배 중이며, 현상금으로 1만 달러를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프리스코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를 지난 2005년 5월부터 지금까지 프리스코, 플레이노등 일부 북텍사스 도시에서 발생한 20여건의 가택 침입, 강도, 폭행 사건의 용의자와 동일범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주로 접근이 용이한 1층집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그 범행수법이 매우 잔인했다. 용의자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침실에서 여러 번 찔린 후 죽은 척하다 범인이 나간 것으로 잘못 알고 도움 요청을 위해 나오는 것을 다시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해자의 상태는 여러 차례 수술을 거친 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프랭클린 장갑을 끼고 있는 흐릿한 비디오 밖에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위해 1만 달러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제보전화: 972-292-6010
<최희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