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열리고 혀가 풀리며 일어나 열방에 빛을 발하라”란 금년도 표어를 걸고 선교에 임하고 있는 뉴저지 클로스터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엠마오선교교회(예태해목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예태해목사를 강사로 출애굽기 16장 13-20절을 인용한 ‘만나의 진리’란 주제의 고난주간 특별성회를 개최했다.
5일 저녁 성회는 이무일장로의 기도 에벤에셀중창단의 찬양, 예태해목사의 말씀과 축도, 6일 저녁 성회는 방계원장로의 기도, 할렐루야성가대의 찬양, 예태해목사의 말씀과 축도, 7일 저녁성회는 민중식장로의 기도, 호산나성가대의 찬양, 예태해목사의 말씀과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태해목사는 말씀을 통해 “심령 속에 세상 마귀를 다 버려야 주님만 영접할 수 있고 영적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하나님의 전신갑주와 믿음의 방패와 하나님의 말씀인 성령의 검을 들고 전쟁에 임하면 백전백승할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우리에게 다가올 일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예언을 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 믿는 자는 하늘의 신령한 복만 바라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만 구하여야 한다”며 “지금은 생명의 말씀을 먹으며 늦은 비 성령을 받을 준비를 할 때이다. 성령은 내가 먼저 죽어야 받는다. 나를 죽이거나 버리지 않고 성령을 받았다고 하는 성령은 마귀의 장난이다. 우리
에게 성령세례를 주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시다. 심판 때 하나님께서는 내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있나 없나를 보신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심판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태해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안 믿는 것이 죄다. 믿으면 100% 믿어야 한다. 80%나 90% 믿는 것은 없다. 그것은 믿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에게 있으면 죽을 우리의 몸도 살리시게 된다. 믿음은 감정이 아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영이 육을 못 이긴다. 오직 성령의 힘으로는 우리의 육과 감정을 이길 수 있다. 성령 충만하게 되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알게 되어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자기의 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살아가는 승리하는 신앙인들이 된다”고 말했다.
예태해목사는 저서로 <속사람> <하나님의 능력> <선한 싸움> <네 손에 붙이리라> <출애굽에서 가나안 복지까지>를 저술했다. 엠마오선교교회는 가나·토고·볼리비아·중국·방글라데시·소아시아·터키·아프리카 스와지랜드·미얀마·브라질·아랍권 지역 등에 선교사를 파송하며 지교회를 세우는 등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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