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108가 소재 한인 화랑 ‘포에티스 갤러리’는 개관전 시리즈중 3번째 그룹 전시인 ‘또 다른 이야기들’(Story Redefined)을 12일부터 28일까지 연다.
’또 다른 이야기들’ 그룹전에 참여하는 3명의 작가들은 뉴잉글랜드 스쿨과 NYU/ ICP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한 일본계 작가인 코야 아베, 켈리포니아 아트스쿨과 뉴욕대학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챨스 브라우닝, 북텍사스 대학과 뉴욕 시라큐스 칼리지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한 수잔 카나안이다.
이들 3인작가는 기존에 존재하고 잘 알려져 있는 예술작품 또는 이야기 등을 차용, 또는 덧붙이거나 부분적 요소들을 대치시켜 전혀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가면서 그 안에 미묘한 인종문제 또는 사회풍자적인 요소들을 위트 있게 다룬다.주로 15세기에서 18세기의 명화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현한 3작가의 작품들은 각기 다른 분야인 비디오 설치, 사진, 회화로 접근하여 관람자의 흥미를 끈다. 오프닝 리셉션은 12일 오후 6시30분~9시.
▲장소: 309 East 108 Street 1R NY.
▲문의: 212-427-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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