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임시이사회, 미주체전 전반적 점검
시카고 체육회(회장 김태훈)는 10일 오후 7시 밀워키 길에 소재한 우리마을식당에서 샌프란시스코 미주 체전 준비를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박정무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임시 이사회는 SF 미주 체전 기금 마련을 위한 중앙대 무용단 초청 공연의 진행 사항과 각 경기단체의 선수 선발 현황에 대해 체육회 차원에서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시카고 선수단을 이끌고 체전에 참가하게 되는 선수 단장에 선임된 월터 손씨의 소개도 함께 이루어졌다.
각 경기단체 회장단과 한인 체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는 일반이사 45명으로 구성된 체육회 이사진중 35명이 참가하고 10명이 위임장을 제출하는 등 사실상 이사진 전원이 참여한 이번 임시 이사회를 통해 체육회 차원에서 단결과 함께 체전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각 경기 단체 별로 선수 선발 현황과 평가전을 비롯한 훈련 상태 등을 발표했다.
체육회 김태훈 회장은 “각 경기 단체 별로 선수 선발을 위한 각종 평가전과 참가 인원 확정을 위한 노고에 감사 드리며 원활한 준비를 위해 4월 말까지는 확정 명단을 체육회에 통보하기 바란다”며“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게 각 경기단체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월터 손 선수단장은 “시카고의 어린 선수들이 제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만전을 기해 화합의 장이 되고 미주 전체와 본국에 까지 시카고 스포츠인들의 멋진 스포츠맨십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규섭 기자>
4/12/07
사진: 체육회 임시 이사회에서 김태훈 회장이 이사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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