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내 교도소에 있는 수감자 및 교도관들에게 부상이 잇따르자 소니 퍼듀 주지사가 제재에 나섰다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 지가 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3월에만 5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대부분이 수감자 간의 폭력이나 교도관의 폭행, 수감자의 반발 등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욜란다 톰슨 조지아주 조정국 대변인은 “2005년 이 후 교도소 내에서 살인사건만 5건 있었다”면서 “그러나 각 사건이 유사한 점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댄 맥라겐 조지아 주정부 홍보 담당자는 “퍼듀 주지사가 최근 들어 교도소에서 많은 부상자가 생기는 것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면서 “교도소에서 살인이 일어났을 때 실시하는 조지아 주 수사국의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4월 6일까지 조지아 주 교도소의 총 수감자는 5만 2천 여명이며, 이 중 7천 여 명이 종신형이고 약 8천 여 명이 정신이상자다.
또한 총 수감자의 60퍼센트는 매우 폭력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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