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더 경찰서의6 개월 간의 잠입수사로 윈더 베로우 고등학교에서 마약 판매를 하던 11명의 학생들이 전격 체포됐다고 귀넷데일리 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토드 드루즈 윈더 경찰서 부서장에 따르면 체포전담반은 9일 오전 9시 15분께 수업이 한창 진행중인 학교 교실로 불시에 찾아가 소요 시간30분만에 문제의 학생들을 체포했다.
그러나 11명 학생 중 한 명은 결석을 한 상태여서 배로우 카운티 보안관에 의해 집에서 체포 된 것으로 전해졌다.
잠입 수사는 해당 학교 학부모 다수가 윈더 경찰국에 학교 내 불법 마약 판매에 대한 제보로 시작됐으며 20세 잠입 수사요원이 학생으로 가장해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입 수사요원은 지난 6개월 동안 마리화나를 포함해 메타돈, 소마, 비코딘, 코케인 등 26번에 걸친 마약 거래를 하며 마약 판매 학생들을 색출해 냈다.
배로우 카운티 교육감인 론 사운더스 박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마약 판매를 하고자 했던 학생들에게 위압감을 심어주었다”고 전했다.
리사 레이턴 교육청 대변인은 “배로우 카운티 교육 시스템은 마약 중독을 포함해 마약에 관련된 모든 문제점들을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학생들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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