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종합회관 건립 정성담아”
OC 한인종합회관 건립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가 열린다. OC 한인회(회장 잔 안)는 6월7일 라미라다 골프코스에서 ‘제13회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회관 건립기금 모금 총영사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인회가 주최하고 LA 총영사관(총영사 최병효)이 후원한다.
10일 가든그로브 두레박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잔 안 회장은 “이번 대회 수입금은 전액 OC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인 한인회관 건립기금으로 적립된다”며 “기업과 단체의 많은 참가 및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골프대회 공동대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 한인회장인 노명수·오구씨가 맡았고, 준비위원장도 박찬희씨가 다시 담당한다. 준비위원으로는 이명복, 윤준구, 알렉스 장, 김명석씨가 임명됐다. 한인회 이영희 이사장은 “경험 있는 운영진이 구성돼 대회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했다.
7일 오후 12시30분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샷건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후 오후 7시부터 GG 동보성 식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남녀 각 챔피언·메달리스트·1~3등·근접상·장타상을 시상한다. 참가비는 100달러.
박찬희 준비위원장은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고급 승용차를 선물한다”며 “5월15일까지 안내책자 제작을 위한 광고도 모집한다”며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이번 대회는 LA 한인회, SD 한인회, LA 동부한인회, 인랜드한인회, 밸리한인회, OC 한미노인회, OC 상공회의소, OC 체육회가 특별 후원한다. 현대자동차, US메트로 뱅크, 우리은행, 대한항공, 뉴스타부동산 그룹, 아리랑수퍼마켓, 아시아나항공은 특별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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