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1편’ 1위·다빈치코드 3위
USA투데이 창간25주년 선정
USA투데이가 창간 25주년을 맞아 지난 25년간 독자와 출판계에 큰 영향을 끼친 25권의 책을 선정했다.
▲1위는 1997년 출간된 해리 포터 시리즈 1편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뽑혔다. 주인공 해리가 믿을 수 있는 친구들을 얻게 되고 부모님이 물려주신 ‘사랑’의 힘을 실감하면서 친구들의 도움으로 볼드모트가 훔치려고 한 마법사의 돌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2위는 ‘딥 엔드 오브 더 오션’으로 어머니가 친구들 모임에 함께 데리고 간 아이를 잃어버린 뒤 겪는 고통을 그린 소설이다.
▲3위는 ‘다빈치 코드’로 2003년 3월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소설로 전 세계에서 7,500만부가 인쇄됐다. 예수는 신의 아들이 아니라 인간이고 마리아 막달레나와 결혼해 자식을 뒀다는 가설에서 출발, 가톨릭과 기독교인들로부터 교회의 역사를 왜곡했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논쟁이 확산되고 영화로 제작되면서 전 세계 독자들이 루브르 박물관을 찾는 관광붐이 일기도 했다.
▲4위는 2004년 발간된 ‘9.11 사건 보고서’로 정부가 발간한 보고서로는 유일하게 ‘내셔널 북 어워드’ 후보작에 올랐다.
▲5위는 1993년 출간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역경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의 이야기, 생활 속에서 만나는 작은 감동을 간결하면서도 유려한 문체로 서술한 책이다.
6위 이후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순위)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6) ▲‘앳킨스 박사의 신 다이어트 혁명’(7) ▲NBC 앵커 톰 브로코의 ‘위대한 세대’(10) ▲‘브리짓 존스의 일기’(11) ▲‘패스트푸트 네이션’(14) ▲ 살만 루시디의 ‘악마의 시’(15) ▲‘조이 럭 클럽’(18) ▲‘시간의 역사’(20) ▲‘아이아코카’(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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