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원도 관련법안 가결…애리조나 이어 전국 두번째
주 총무부 웹사이트에 등록…운전면허 번호 등 입력
워싱턴주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유권자 등록을 실시하는 주가 됐다.
주 상원은 9일 지난달 하원에서 압도적인 지지속에 통과된 온라인 유권자등록 법안(HB1528)을
30-17의 표결로 추인했다. 이 법안은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의 서명으로 발효된다.
입안자인 에릭 오믹 의원(민주 •커클랜드)은 “온라인 유권자 등록은 기술발달과 함께 시대가 변했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유권자등록을 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애리조나주의 인터넷등록 시스템 ‘ EZ Voter’를 바탕으로 마련된 이 제도의 도입으로 워싱턴주 유권자들이
인터넷상에서 등록한 내용은 전자파일형태로 각 카운티의 선거국에 접수된다.
온라인 등록은 워싱턴주 운전면허나 주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을 소지한 사람만이 가능하다. 본인의 이름과
함께 생년월일, 주소, 운전면허 번호나 주의 신분증 번호 등을 기입하면 등록할 수 있다.
주정부는 지난해 주내 전지역을 커버하는 유권자등록 데이타베이스를 구축, 주 면허국과 연결된 시스템을 통해
유권자의 서명과 사진을 파일로 저장하고있다.
온라인 유권자등록은 선거업무를 관장하는 주 총무부 웹사이트(www.secstate.wa.gov)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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