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테너플라이 타운 아트 위원회의 무료 개인 미술지도 프로그램이 시행 2년여 만에 첫 결실을 맺은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테너플라이 소재 한인 식당 ‘산마루’ 카페 갤러리(37 Riveredge Road, Tenafly, NJ)에서 열리고 있다.전시에는 그림을 지도해온 작가 피터 플라움과 지도 학생 엘렌 벤첸, 제시카 악셀라드 양이 참여, 총 40 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첫날인 지난 1일 오프닝 리셉션에는 피터 러스틴 테너플라이 시장을 비롯 150 여명의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 큰 관심을 보였다.
러스틴 시장은 젊은 학생들에게 특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여해줌으로써 테너플라이 주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산마루 식당측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멘토링 프로그램은 그림을 배우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심사를 거쳐 전문 화가와 연결시켜주면 그림을 지도하는 화가는 후원자가 되어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을 무료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7명의 작가와 5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등록돼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린 체이슨 프로그램 책임자(201-894-0299)에 연락하면 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