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동화문화원은 황수연 박사를 초청, 오는 4월 5일 오전 11시30분 사자소학의 이해 특강을 연다.
사자소학은 조선시대에 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읽힌 책 가운데 하나로써 오랜 세월 동안 한국인의 정신과 문화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중국의 주자가 쓴 ‘소학’과 ‘논어’, ‘맹자’, ‘시경’, ‘예기’ 등의 여러 경전에서 어린아이들에게 필요한 구절을 모아 엮은 책이다. 한문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4글자를 1구로 엮어서 사자소학이란 명칭이 붙게 되었다.
황수연 박사는 이화여자대학 한국문화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그리고 연세대학 및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한문학 강의를 했고 현재 동화문화원에서 사자소학을 가르치고 있다. 핵가족 중심의 환경에서 사는 우리 현대인들이 자녀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우리의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사자소학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장소: 동화문화원, 49 Honeck Street, Englewood, NJ
<김진혜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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