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타임 포함 연봉 20만달러 받기도
인력난에 따라 LAPD와 LA시 소방국 공무원들이 시간외 근무수당(이하 오버타임)이 늘면서 지난해 기준으로 LAPD 경관 중 8명이 20만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고, 기본급이 9만3,800달러인 LA시 소방국의 한 소방관은 오버타임으로만 20만5,700달러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LA시 로라 칙 감사관이 시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LAPD가 인원부족으로 순찰경관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버타임 예산을 큰 폭으로 늘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봉의 2배에 가까운 오버타임을 받는 경관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올해 LAPD의 오버타임 지출은 6,200만달러를 넘어섰으며 오는 6월말까지 1,200만달러가 추가로 지출될 전망이다.
메이우드시 PD 비리경관 집합소
LA 인근 메이우드시 경찰국이 다른 사법기관에서 비리를 저질렀거나 경찰학교에서 퇴학당한 이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어 또 다른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LA 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메이우드 경찰에는 과거 다른 근무처에서 말썽을 일으켰거나 다른 경찰학교 교육중 퇴학당한 훈련생, 또는 현재 말썽을 일으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이들이 전체의 3분의 1이나 되며 이들 이외에 최근 수년 사이 근무 중 범죄행위로 옷을 벗은 경찰관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LA카운티 검찰과 연방수사국(FBI) 등이 확보하고 있는 자료를 보면 ▲금품수수 ▲수배자 인척 성폭행 ▲10대 조사자에 대한 임신 ▲총기 발사 수칙 위반에 따른 230만달러 배상 소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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