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분쟁조정센터 분석
카드관련 소비자 분쟁
주택 임대 중재도 많아
LA 시의 한인 등 아시안 태평양계는 일상생활에서 소비자 불만과 주택 분쟁, 직장 내 갈등, 이웃 사이의 분쟁 순으로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분쟁조정센터(소장 찰스 장)는 2005년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실시한 중재 상담결과를 분석한 결과, 한인 등 아시안 태평양계는 크레딧 카드 사용 규정 미숙지에 따른 빚 연체 등 소비자와 비즈니스 분쟁을 가장 골머리 썩는 문제로 꼽았다.
이어서 아파트 임대를 둘러싼 집주인과 갈등, 그리고 직장 내 갈등 등으로 센터에 중재 문의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태분쟁조정센터에 따르면 전체 600여건의 상담건수 중 실제 중재에 들어간 331건의 케이스 중 소비자와 비즈니스의 갈등은 전체의 55.6%이었으며 한인타운의 콘도 컨버전 등에 따른 임대인과 아파트 업주의 갈등은 15.4%, 직장 내 갈등이 11.2%, 그리고 소음 등에 따른 이웃간 분쟁이 8.2%였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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