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큰 사람이 자제력 쉽게 잃고 화 잘내
나폴레옹 콤플렉스는 허구라는 주장이 나왔다.
‘작은 사람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나폴레옹 콤플렉스는 키가 작은 사람이 보상 심리로 공격적이고 과장된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영국 센트럴 랭커셔 대학의 연구진은 실험 결과 키가 더 큰 남자들이 더 잘 화를 내는 경향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실험 대상자들은 나무 막대기를 갖고 대결을 벌였으며, 연구진의 지시로 한 쪽이 일부러 상대의 손을 막대기로 때리며 도발했다. 심장 모니터 결과 이 같은 도발에 자제력을 잃고 바로 반격에 나서는 사람은 키가 더 큰 남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영국인 평균 신장을 가진 남성 10명과 165㎝ 미만 키 작은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마이크 에슬레아 박사는 “왕년의 축구 스타 데니스 와이즈가 키가 작아서 공격적이라고 말한다면 블랙번의 축구선수 로비 새비지가 금발이라서 공격적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당치 않다는 것을 이 연구는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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