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관장교 연합회 미 서부지회 관계자들. 손민수(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부회장, 백형로 사무총장, 박순길 부회장, 조남태 회장, 최학량 부회장.
예비역 영관장교 연합회 서부지회 발족
“남북·북미간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지만 미주 한인들에게 조국 안보의 중요성을 꾸준히 일깨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예비역 영관장교 연합회 미 서부지회’ 조남태 초대회장은 영관장교 연합회의 역할을 이같이 밝혔다. 최근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을 선출한 영관장교 연합회는 안보관련 단체로서 한미간 결속을 다지고 한인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에 본부가 있는 영관장교 연합회는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발족했으며 현재 미국내 11개 주에 15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 영관장교 연합회 임원들은 현재 단체 정관초안을 마련하고 운영위원회 조직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남태 연합회장은 “군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영관 장교들이 모여 조국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단체를 발족시켰다”며 “진보라는 가면을 쓴 좌익세력의 팽창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령으로 예편한 최학량 부회장(새창조교회 담임목사)은 “한미 혈맹관계를 강화하는 활동과 더불어 한국 본부와 활발히 정보도 교환할 것”이라고 향후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조 회장의 취임식은 4월3일 오전 11시 용궁식당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식에는 영관장교 연합회 한국본부 관계자 27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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