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관광부와 뉴욕 한국문화원은 지난해 뉴욕타임스(NYT)에 보도된 한국문화 관련 기사들을 묶은 책자인 ‘한류’(The Korean Wave·사진)를 발간하고 미국 공립도서관과 대학의 연구소 등에 배포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52편의 기사를 152쪽에 수록한 이 책자는 NYT에 소개되는 한국문화 관련 기사가 2002년 20건, 2004년 29건에서 지난해에는 78건으로 크게 늘어난 점을 반영, 이를 한국문화 소개와 홍보, 연구, 기록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영화 ‘괴물’과 ‘왕의 남자’를 소개한 기사 및 가수 비의 뉴욕 진출 및 한국의 냉면과 찜질방 문화를 다룬 기사 등 NYT가 예술에서 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소개한 한국문화 기사들이 담겼다.
뉴욕 한국문화원은 이 기사집을 컬럼비아대학, 하버드대학, 스탠포드대학 등 미국 내 25개 대학의 한국학 연구소를 비롯해 대학의 언론학과 및 도서관, 동부지역 공공도서관에 배포해 한국 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데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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