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국 주소 적힌 가짜 수표로 8대나 구입
위조 수표로 자동차를 대량으로 구입한 용의자 2명이 수표를 발행한 은행의 주소에 경찰국 주소를 써넣었다가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킷샙 크레딧 유니언’이라는 허구의 은행명의로 위조한 수표를 사용해 자동차 8대를 구입했다. 경찰에 따르면 수표 상단왼쪽에 지금은 이사를 한 ‘킷샙 커뮤니티 페더럴 크레딧 유니언’의 주소였던 1025 버웰 st.가 새겨져 있었으나 지금은 이곳에 경찰국이 들어서있다.
이들이 8번째 자동차를 사려고 딜러에 들렀을 때 이미 이 주소에 경찰서가 들어선 것을 알고있던 딜러는 크레딧유니언의 새로운 주소를 요구했고 대답을 제대로 못하는 범인들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알린 것이 결국 체포로 연결됐다.
이들은 지난 주말 브레머튼의 한 딜러에서 9번째 자동차인 시가 5만3,000달러에 달하는 다지 트럭을 사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중 21세 청년은 자동차를 사면서 자신의 집 주소가 있는 ID카드를 태연하게 제출하는 바람에 경찰이 쉽게 추적할 수 있었다. 경찰은 그의 집 주변에서 7대의 차량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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