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는 셔먼옥스의 벤추라 블러버드를 횡단하던 자매를 친 후 그대로 도주한 뺑소니 차량을 17일 공개 수배하고 운전자 찾기에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LAPD 밸리 교통경찰반에 따르면 뺑소니 사고는 지난 16일 밤 9시50분께 발생했으며 베벌리 글렌 인근의 팻버거 햄버거를 사려고 벤추라 블러버드 대로를 건너던 크리스티나 힐러리 오가네시얀(16)과 마리아 오가네시얀(22) 자매가 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당시 이들은 친 차는 2000년 또는 2003년산 셰볼레 카발리어로 밝혀졌으며 자매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도 그대로 도주했다.
이들 자매는 마리아의 학점이 높게 나온 것을 축하하는 가족모임에 참석했다가 길 건너편의 햄버거를 더 사오기 위해 가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차에 친 자매들이 생명이 위독했던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도 중환자실에 있다며 비록 이들이 무단횡단을 했지만 자신의 차에 치어 죽어가는 데도 그대로 달아난 악질적 운전자는 중벌에 처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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