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재단 등 한인 단체들 준비위 구성키로
패사디나 로즈퍼레이드에 출품할 한인 꽃차 프로젝트가 범커뮤니티 차원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미주한인재단 LA는 26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로즈퍼레이드 운영위원회??로부터 출품 승인을 받은 한인 꽃차 프로젝트를 이사들에게 보고, 만장일치로 한인 꽃차를 로즈퍼레이드에 출품시키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한인 커뮤니티 차원의 행사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미주한인재단 LA의 민병용 회장은 “전세계의 이목이 쏠릴 로즈퍼레이드에 출품할 꽃차는 재단만이 아닌 한인 커뮤니티의 행사로 추진키로 했다”며 LA한인회, 상공회의소 등 한인 단체들과 논의 후 대회장 선정 및 준비위원회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주한인재단 LA는 지난 19일 로즈퍼레이드 운영위원회로부터 꽃차 출품 승인을 통보 받은 직후 대회장에 선임할 한인 후보로 2~3명을 물망에 올린 후 이들을 대상으로 대회장 수락 여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장은 25만여 달러에 이르는 로즈퍼레이드 꽃차 제작 비용의 일부분을 부담하게 되며 앞으로 진행할 로즈퍼레이드 참가 한인 꽃차 프로젝트를 책임지게 된다.
미주한인재단 LA측은 이번 행사가 2세 한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등 긍정적 효과를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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