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일수 사용 감소“상사 눈치 탓”
지난해 미국내 직장인들에게 주어진 평균 휴가 일수는 14일이었지만 실제 사용한 휴가일수는 10일에 지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전문 사이트인 익스피디아 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인들의 평균 휴가 일수가 이전 해에 비해 하루가 줄어든 열흘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직장인들이 직장동료와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주워진 휴가 일수를 모두 사용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 황제’펠레의 삶 영화로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의 전기영화가 할리웃에서 만들어진다.
27일 할리웃 리포터지에 따르면 펠레가 할리웃의 대표적인 매니지먼트사인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와 자신에 관한 영화를 만드는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펠레의 삶 자체가 영화로 만들기에 충분한 드라마를 지니고 있다.
펠레는 나이지리아 내전 당시 48시간 휴전이 이뤄지도록 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지리아 사람들이 그의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였다. 그는 또 브라질 정부에 의해 국보로 지정됐다.
박태환 실력과 세계 기록 차이는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깜짝 금메달로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 수영계의 혜성‘마린보이’박태환의 실력은 세계 기록과 얼마나 근접해 있을까.
박태환이 3분44초30으로 우승한 자유영 400m의 세계 기록은 지금은 은퇴한 호주의 이안 소프가 지난 2002년 작성한 3분40초08. 박태환보다 4초22가 앞서 있는 기록이다. 그러나 아시아에서는 이번 박태환의 기록이 최고다.
또 박태환이 1분46초73으로 동메달을 딴 자유영 200m의 세계 기록은 이번에 우승한 마이클 펠프스(미국)의 1분43초86로 아시아 신기록인 박태환보다 2.87초가 앞선다. 한편 박태환이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자유영 1,500m의 세계 기록은 그랜트 해켓(호주)의 14분34초56이며 박태환의 지난해 기록은 14분55초03이다.
“버스요금 인상 반대”
버스승객조합이 27일 오전 10시 윌셔와 웨스턴길 MTA역에서 교통국(MTA)의 버스요금 인상을 반대하는 시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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