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지난 해 12월 취임 직후부터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를 폐쇄하고 테러용의자들을 미 본토에서 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고 뉴욕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게이츠 장관은 재판절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테러용의자들을 본토에서 재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 행정부 관리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게이츠 장관을 지지했으나 딕 체니 부통령과 앨버토 곤잘레스 법무장관 등은 반대했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게이츠 장관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논쟁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폐쇄를 지지하는 한 고위 행정부 관리는 그러나 연방검사 무더기 해임사태로 곤잘러스 장관이 사임할 경우 수용소 폐쇄론이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23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대해 “부시 대통령도 수용소가 문을 닫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주변 여건들이 이를 허용치 않고 있다”며 미국은 수용소를 폐쇄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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