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이 워싱턴주 주요 도시 가운데 주민 일인 당 범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조사됐다.
워싱턴주 경찰&셰리프국 연합회 보고서에 따르면 에버렛은 지난해 주민 1천 명 당 95.7건의 범죄가 발생했고 타코마가 93.9건으로 뒤를 이었다.
카운티 별로는 야키마 카운티가 37.4건으로 1위, 피어스 카운티가 34.2건으로 2위에 올랐다.
주 전체의 범죄율은 2005년 21,792건에서 작년에는 21,629건으로 다소 하락했다. 이 기간 동안 절도, 방화, 차량절도 등 대물피해 범죄건수는 7.8%나 줄어들었다.
퓨젯 사운드 남부에서는 타코마가 강도, 강간, 폭행 등 대인범죄에서 3%가량 늘었고 페더럴웨이와 켄트도 각각 4.8%, 17.5%씩 증가했다. 대물범죄 건수는 페더럴웨이가 15.8%가 줄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타코마는 1.4%가량 줄었다. 켄트는 1.5%늘어 전체적으로 범죄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애틀은 대인범죄와 대물범죄 건수가 각각 0.9%, 13.4%씩 줄었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카운티는 서스턴 카운티로 10%(대인), 6.5%씩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범죄율 추이 보고서는 www. waspc. 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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