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연합감리교회 창립10주년 기념예배
마운트 프로스펙트 타운내 위치한 샘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박미숙)가 지난 18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소속 감리교단의 감독관들과 여교역자회 회원, 그리고 많은 교인들의 축하속에 10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
이날 기념예배는 샘물교회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사물놀이 행진으로 시작되어 어린이부의 찬양과 샘물교회의 역사가 소개 되었고 이어 중고등부와 장년회의 찬양과 더불어 샘물 교회 이야기가 선보였다.
샘물의 소리와 성가대의 찬양 속에 참여 교인들의 축하하는 마음이 함께 했으며 청년회가 준비한 찬양중 ‘I Wii Follow Him’의 흥겨운 노래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도 가졌다. First UMC의 문성자 목사는“지난 10년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 사역을 위해 애쓰고 교인들의 신앙을 이끈 박미숙 담임목사의 은혜로운 사역 활동에 주님이 함께 하길 바란다” 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샘물교회가 속해 있는 노던 일리노이 감리회 감독관의 축사와 교회를 함께 쓰고 있는 미국 트리니티 감리교회 다니엘 스윈슨 목사의 축사, 그리고 여교역자회의 축가도 이어졌다.
또한 교인들의 공모를 통하여‘샘물연합감리교회’를 주제로한 8행시 짓기를 실시하여 입상자들의 8행시를 소개하는 한편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기도 하는 등 뜻깊은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
샘물교회 박미숙 담임 목사는“지난 10년동안 어려울 때, 기쁠 때, 편안할 때 항상 주님이 함께 했으며 지난 10년과 같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일한 믿음을 지니고 주님의 제자로서 성장하도록 교인들과 화합하고 협력하는 사역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샘물교회는 10년전 창립되어 개척 교회로서의 박미숙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한가족과도 같은 교인들의 단결과 희생으로 교회의 재정적인 문제와 교회 이전 문제 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오며 소속 교단으로부터도 모범적인 교회로서 인정받는 교회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정규섭 기자>
3/23/07
사진: 샘물연합감리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예배에서 청년부가 찬양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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