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맨U 수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위해 이적료로만 1억달러를 베팅할 것으로 알려졌다.
R.마드리드, 맨U 호날두 이적료로 거액 베팅
<연합>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의 포르투갈 출신 수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를 영입하기 위해 8,000만유로(1억500만달러)의 천문학적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AF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아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 영입에 8천만유로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베팅 금액이긴 하지만 은퇴한 지네딘 지단이 2001년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길 때 나온 축구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7,500만유로)를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AC밀란(이탈리아)으로 둥지를 옮긴 호나우두(브라질)가 받은 이적료(750만유로)의 10배가 넘는다.
맨U는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호날두를 영입할 때 1,224만파운드(2,400만달러)를 지불했었는데 이미 호날두에게 2012년까지 계약을 연장하자며 5년 간 팀 내 최고인 주급 12만파운드(23만5,000달러)를 제시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16골과 8도움을 올리며 맨U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으며 알렉스 퍼거슨 맨U감독은 호날두를 절대 내주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