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사들의 절반 가까이가 해외 이민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의협신문이 창간 40주년을 맞아 최근 의사 1,0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7.9%가 이민을 고려했다. 그 이유로는 ‘선진 의학을 체험, 학습하고 싶어서’(23.5%), ‘자녀교육 때문에’(13.6%) 등이 많았다.
의사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49%가 중도보수, 22.1%가 보수라고 밝히는 등 70% 이상이 보수쪽에 섰다.
지지 정당으로는 한나라당이 압도적으로 많아 73.4%인 반면 열린우리당은 2.6%에 불과했다.
대선 후보들 가운데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55.9%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의사들의 한달 평균 수입은 701만-900만원이 가장 많아 21.1%였고, 101만-300만원(19.1%), 901만-1,000만원(14.9%), 2,000만원 이상(13.6%), 501만-700만원(13.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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