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보이스카웃 소년 3일만에 무사 발견>
지난 17일 노스캐롤라이나 캠프장에서 사라진 12세 소년이 실종 사흘만인 20일 무사히 발견됐다.
마이클 오베리는 보이스카웃 캠프장에서 1.5마일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양호한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팀은 마이클이 “배가 고픈데 물이랑 먹을 것을 달라”고 요구했고 헬리콥터를 타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간 수색을 벌인 구조팀은 간달프라는 견공이 마이클의 냄새를 맡아 그를 찾아내는 공을 세웠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밤에 추운 날씨가 우려됐으나 마이클이 두꺼운 외투와 장화를 신고 있었으며 보이스카웃에서 훈련받은 대로 낙엽으로 몸을 덮어 추위를 견뎠다고 전했다.
<2개월여 실종 퍼듀 대학생 기숙사 전압실서 시신으로>
지난 1월 실종됐던 19세 퍼듀 대학생이 19일 기숙사의 고전압 유틸리티룸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웨이드 스테피는 지난 1월13일 남학생 클럽파티에서 떠난 후 기숙사 주변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었다. 퍼듀 대학은 스테피가 발이 걸려 변압기 위로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즉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대학 대변인은 스테피가 실종된 이후 기숙사 주변을 여러 차례 수색하고 유틸리티룸 문을 열어봤으나 전압 위험 때문에 내부를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국은 스테피가 유틸리티룸으로 어떻게 들어갔는지, 문이 잠겼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