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클럽 ‘새벽을 달리는 사람들’(DRC)의 관계자들. 왼쪽부터 송호준 이사장, 강동철 회장, 티나 김 재무이사, 허근배 사무총장.
새벽을 달리는 사람들’ 출범 4주년 맞아
“운동복과 신발만 있으면 건강은 문제 없습니다”
올해로 출범한지 4년째를 맞는 마라톤 클럽 ‘새벽을 달리는 사람들’(회장 강동철).
현재 9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이 클럽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새벽 5시30분 그리피스 팍에 모여 건강 달리기로 체력을 다지고 흐르는 땀과 함께 일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낸다.
2004년 10월 그리피스 팍에서 각자 운동하던 사람들이 오가며 인사하고 친분을 나누던 것이 클럽의 시작이었다. 발기인 24명에 의해 클럽활동이 시작됐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번도 빠짐없이 클럽 모임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LA마라톤 대회에서 회원 26명이 풀코스를 완주했고 10대 청소년부터 7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강동철 회장은 “맑고 깨끗한 새벽 공기 속에서 가족적인 분위기로 모든 회원들이 즐겁게 운동하는 것이 클럽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송호준 이사장은 “최근에는 비만이나 당뇨 예방을 위해 클럽에 가입하는 한인들도 있다”며 “운동 후에는 유기농 웰빙 식품을 준비, 회원 건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310)729-9548 또는 www.drc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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