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사 조지아파워가 천연개스 파이프라인 건설에 필요한 1차 시안을 발표했다.
북조지아 유니온 시티에서부터 전력소가 위치한 스머나 인근 맥도너까지 19마일 구간에 시공되는 이번 공사는 전력 생산에 원료가 되는 천연개스를 대량으로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지아파워는 13일 공사가 진행될 구간을 명시한 지도를 일반에 공개하고 공사구간에 주거하는 330세대 주민들에게 안내 편지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새 파이프라인은 차타후치 강과 몇 개의 작은 개울 밑을 통과하도록 설계됐으며 95% 구간 이상이 기존 파이프라인 아래쪽에 위치한다.
이스트포인트 지역은 그린브라이어몰과 테렐 고교, 다임조기교육센터, 파이니우즈 주택단지 밑으로 파이프라인이 설치된다.
직경 30인치 규모의 새 파이프라인은 지상에서 5피트 밑으로 설치되나 강이나 지하수가 흐르는 구간으로 25피트까지 아래로 자리잡게 된다.
관계자들은 “공사 구간은 아직까지도 조절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공사가 본격화되는 2009년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목이나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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