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고발, 실형선고 가능
영화 ‘록키’ 시리즈로 유명한 근육질 할리웃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60)이 불법 약물소지 혐의로 호주 세관에 의해 고발됐다고 각 언론들이 13일 일제히 보도했다.
그는 지난달 16일 신작 ‘록키 발보아’ 홍보차 시드니에 입국하면서 호주에서는 금하는 약물인 근육강화 호르몬(Human Growth Hormone)이 소지품에서 발견돼 조사를 받았다. 호주 경찰은 3일 뒤에는 그의 호텔방을 수색, 더 많은 양의 HGH를 증거물로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들은 13일 열린 불법약물 소지 혐의에 대한 청문회에 스탤론의 변호사가 대신 참석했다고 전했다.
스탤론의 혐의가 인정되면 그에게는 최고 8,644달 러의 벌금형과 5년 실형이 병과될 수 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법정 최고형이 부과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문제가 된 약물은 스탤론이 보디빌딩을 위해 먹는 약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그는 현지 언론에 “내가 수년 동안 복용해 온 약으로 위험하지 않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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