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티넨탈항공 등서 11대 발주…총 수주고 475대
와이드바디 항공기로는 업계사상 최고의 히트 모델
보잉이 차세대 여객기로 사운을 걸고 개발 중인 연료절약형 787 ‘드림라이너’기에 대한 주문이 세계 각 항공사로부터 폭주하면서 대박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콘티넨탈항공은 9억달러 상당의 787-9기 5대, 쿠웨이트 항공기리스사 ALAFCO는 737-800모델 6대와 함께 787-8기종도 6대를 발주, 보잉이 지금까지 받은 787기 주문은 총 475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장거리 중형 787기는 경량화합물질 사용을 통해 기존 항공기에 비해 20%가량 연료를 절약, 급등하는 연료비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들로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오는 8월 시험비행에 나서는 787기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고객에 인도, 실제운항에 투입될 예정인데, 787기는 와이드바디 항공기로서는 업계 사상최고의 히트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있다.
항공업계 분석기관인 틸 그룹의 리처드 아부라피아 연구원은 출고가 아직 일 년이나 남은 시점에 무려 500대에 가까운 주문을 확보한 것은 전례가 없다며 787기가 대박상품임을 강조했다.
특히, 쿠웨이트 ALAFCO사로 부터의 수주는 라이벌인 유럽 에어버스사의 아성인 중동지역 항공사 가운데에서는 처음 787기 주문을 확정한 케이스이므로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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