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미국에서 지난 1967년 다른 인종 사이의 결혼이 완전 허용된 이래 ‘인종간 결혼’이 4배 증가했다고 시카고 트리뷴지가 보도했다.
‘현대가족협의회’라는 단체는 이같이 밝히면서 이민자들의 증가와 만혼 현상 등을 포함하는 여러 요인을 원인으로 꼽았다. 무엇보다 1967년 다른 인종간 결혼을 금지해 왔던 버지니아주의 관련법이 위헌이라는 연방 대법원의 판단이 나온 것이 결정적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2005년의 경우 흑인과 백인간 결혼은 44만건, 백인과 히스패닉은 175만건, 백인과 아시아인은 75만5,000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카고 트리뷴은 다른 인종간 결혼이 늘었을 뿐 아니라 그러한 결합에 대한 반응도 매우 부드러워졌다고 지적했다.
‘현대가족협의회’라는 단체는 이같이 밝히면서 이민자들의 증가와 만혼 현상 등을 포함하는 여러 요인을 원인으로 꼽았다. 무엇보다 1967년 다른 인종간 결혼을 금지해 왔던 버지니아주의 관련법이 위헌이라는 연방 대법원의 판단이 나온 것이 결정적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2005년의 경우 흑인과 백인간 결혼은 44만건, 백인과 히스패닉은 175만건, 백인과 아시아인은 75만5,000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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