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김조자 회장
“한인 간호사 권익 도울것”
“미국 내 한인 간호사의 권익 추구를 위한 일이라면 한국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대한간호협회 김조자(사진) 회장은 남가주 한인간호협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뜻을 밝혔다.
제51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의 의원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김 회장은 “해외한인간호 학술대회 등을 통해 해외지부와 교류를 해 왔으나 지난 몇 년간 활발하지 못했다”면서 “남가주 지부 방문을 통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교류활동을 펼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한간호협회는 남가주를 비롯해 시카고, 뉴욕, 텍사스에 미국 지부를 두고 있으며 캐나다와 호주, 독일 등 7개 해외지부를 두고 있다.
김 회장은 “60년대 중반부터 한국 간호사들이 미국으로 많이 진출했는데 지난 30여년간 간호 인력의 미국 내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성실하고 똑똑한 능력을 인정받아 대학 부총장이나 교수 등으로 성공한 회원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한국 협회는 미국 내 간호사들의 권익 추구와 관련된 사안이 있다면 힘을 실어 줄 것이며 상호간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빠른 정보 교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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