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대한체육회
▶ 2007년 정기총회 및 체육인의 밤
오는 6월 말 개최될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 좋은 성적으로 달라스의 자긍심과 선수들의 성취감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임 회장의 행정 공백상태를 체육인들의 노력으로 봉합해 박부연 회장 체제로 일신했던 달라스 대한체육회가 10일 오후 7시 수리식당에서 ‘2007년 정기총회 및 체육인의 밤’을 개최하고, 다가오는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일환으로 현 김호 한인회장을 단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체전 테니스 여자 복식부에 출전, 금메달을 획득한 캐서린 유 선수에게 달라스 위상을 제고한 활약을 치하하며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독일 월드컵 당시 단합된 응원으로 달라스 한인사회의 화합에 큰 획을 그은 코마트 전인순 대표를 비롯 피에스타 바자 박길온 대표, 라디오액티브 김현장 대표, 인피니티 전자 조현 대표 등 외부 인사와 장영철 부회장을 비롯한 추중열 경기이사, 김영 홍보이사, 영리 윌러 섭외 등 내부 인사에게 특별 제작된 기념패를 증정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오는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미주 한인체전과 관련, 김호 한인회장을 단장으로 위촉한 것을 비롯 오는 4월부터 축구를 포함한 10개 산하 단체별로 대표팀 선발과 강화훈련을 진행키로 방침을 세웠다.
이같은 결정에 박부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6월 말 개최될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 좋은 성적으로 달라스의 자긍심과 선수들의 성취감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열려있는 체육회에 관심있는 동포들의 참여와 관심 그리고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인회 김호 회장을 대신해 이종칠 이사장은 공백 상태로 우왕좌왕하던 체육회를 박부연 회장 체제로 정비해 재도약의 바판을 마련했다며 체육인들의 모나지 않은 페어플레이 정신, 즉 스포맨쉽이 지역사회에도 적용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체육회가 달라스 한인사회의 부족한 면을 채우고 이끌 수 있는 지도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사를 통해 당부했다.
한편 달라스 대한체육회는 6월 미주 한인체전 참가 외에도 10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열리는 제88회 전국체전에 대표단을 파견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복 노인회장을 비롯 한인회 박병규 부회장 및 이종칠 이사장, 이경숙 달라스 예총 회장, 최도환 충청도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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