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석 신임회장 취임…젊은 신예 임원 대거발탁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의 김남석 신임회장이 “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상공인들의 이익을 도모하겠다” 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10일 페더럴웨이의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상공인들이 힘을 결집하고 협력해서 선을 이루자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유복근 영사는 “워싱턴주에 세계 1위 기업체들이 많으므로 한인상공회의소가 이들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연구해 한국 기업문화 창달에 기여해주기 바라며 이를 위해 총영사관도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유 영사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스타벅스, 코스트코, 웨어하우저 등 서북미에 위치한 세계정상의 7대 기업 매출액이 한국정부 예산의 30%에 해당하는 2천억 달러라고 지적하고 워싱턴주가 21세기 한국교역의 최고 파트너가 될 여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도 한상들이 화상을 누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달라” 고 주문했다.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장은 축사(박준우씨 대독)를 통해 한인 상공회의소가 한인사회 경제발전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9·11 이후 극심한 불황에도 꿋꿋이 경제발전의 버팀목이 되어준 것을 치하했다.
김 회장은 한인 상공인들의 효과적인 결속을 위해 각 권역마다 젊은 부회장을 임명해 지역관리 체제를 수립했다고 밝히고 한인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행사도 가졌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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